정기선 해운의 본질     해운에 있어서 경영분야는 일반적으로 정기선해운(liner shipping)과 부정기선해운(tramp shipping)으로 구분됩니다. 정기선해운과 부정기선해운의 구분은 운항방식의 차이에 기초를 둔 것이며, 특정 선박의 고유한 속성은 아닙니다.   부정기선에서도 적·양하지가 일정하여 연속적으로 항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전에 일정을 공시하여 규칙적으로 운항하지 않으므로 정기선운항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정기선 해운의 의의     그 동안 해운을 실시해 온 대다수 국가의 해운정책은 장기적인 안목에서 자국의 경제활동과 무역규모의 증대에 뒷받침되어야 할 정기선 해운정책이 중심이 되어왔으며, 앞으로도 각국은 더욱 그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각국이 정기선 해운에 역점을 두는 의의는 다음과 같이 요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