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품운송 계약       이 운송계약에 의한 운송형태는 통항 선박회사가 불특정 다수의 송하인으로부터 화물운송을 위탁 받아 이들 화물을 혼재하여 운송하는 형태이고 정기선이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개품운송계약은 선박회사와 송하인(화주) 사이에 체결되는 운송계약이지만 특별한 규정은 없고 용선계약과는 다르게 특별한 운송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선박회사에서 발행은 선하증권(B/L)이 운송계약체결의 증거서류가 됩니다. 통상 선사의 선적요청서(Shipping request : S/R)에는 정형의 선하증권기재의 약관에 의거한다는 취지가 인쇄되어 있는 것이 많고 송하인(화주)의한 이 신청이 운송계약의 신청이 되고 선적지시서 (Shipping order : S/O)를 교부하는 것이 승낙을 뜻한다.     용선계약   용선이 일부 선복인 경우의 계약을 일부용선계약이라고 하고, 선복 전부인 경우의 용선을 전부용선계약이라고 합니다. 용선계약이 체결되면 용선계약서(Charter party)가 작성되며, 이 용선계약서는 운송에 관한 계약서이고 상법상 불요식증권이며, 증거증권으로서의 효력만을 가지고 있습니다.